2012년 당시 국내에는 어린이 현장학습용 돗자리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없었습니다. 일회용 돗자리나 어른용 휴대 돗자리가 최선이었죠. 아이에게는 넉넉하고 가볍고, 아이가 좋아할 만큼 예쁜 돗자리 — 주변 엄마들의 경험에서 발견한 니즈로, 채우다의 디렉터가 직접 기획하고 런칭한 첫 자체 브랜드입니다.
이름은 미하엘 엔데의 동화 '모모'(1973)에서 왔습니다. 잃어버린 꿈과 환상의 세계를 향한 모험 — 아이들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기에 꼭 필요한 제품을, 저렴한 인건비의 중국이 아닌 국내 제작으로 만들었습니다. 컨셉은 "We make the difference — Must-have item for Stylish Mom".
니즈가 검증된 상태에서 출발했기에 마케팅 비용 없이 키워드 선정과 엄마 커뮤니티 입소문만으로 품절을 기록했습니다. 브랜드는 이후 다른 업체가 매입했습니다 — 만든 브랜드가 자산으로 팔린, 채우다 브랜딩의 원점이 된 프로젝트입니다.